카톡에 인스타 ‘스토리’ 생겼다...24시간 후 사라지는 ‘펑’ 도입
입력 2023.09.14 15:13
수정 2023.09.14 15:20
첫 번째 탭 '친구 탭'서 사용 가능
“친구탭 DAU 3000만명...연말 4000만명 목표”
카카오톡 '펑' 기능. ⓒ카카오
카카오톡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펑’ 기능이 14일 도입됐다. 사진·영상 등 콘텐츠를 올리면 24시간 이후 사라지는 기능이다.
카카오는 “일상을 더 가볍고 재치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메신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 버전 v10.3.5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첫 번째 탭인 ‘친구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친구가 올린 펑에는 공감 리액션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공감 리액션은 1:1 채팅방으로 전달되지 않지만 메시지는 채팅방으로 전달된다. 펑을 조회한 친구 목록도 확인 가능하다.
펑 기능과 유사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는 2016년에 도입돼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 삭제되는 콘텐츠를 부담 없이 올릴 수 있어 특히 10~20대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이에 카카오도 이와 흡사한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은택 대표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친구 탭은 2분기 말 기준 36% 성장한 3000만명의 DAU(일일활성이용자)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4000만명의 DAU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