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용버스에 ‘그리니·크리니’ 활용한 홍보 랩핑 실시
입력 2023.09.11 11:49
수정 2023.09.11 13:34
광주의 매력 알리고 시의 대표 축제와 함께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 위해
경기 광주시가 관용 버스에 광주시 공식 캐릭터인 ‘그리니·크리니’를 활용한 홍보 랩핑을 실시, 테마 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리니’와 ‘크리니’는 광주시의 영문시명 ‘Gwangju City’ 머리글자인 G(Green)와 C(Clean)를 연상시키는 환경도시 청정광주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심벌마크와 결합, 친근한 어린이의 모습으로 의인화한 것이다. 숲(그리니)과 물(크리니)을 상징하는 것으로 광주의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랩핑된 버스에는 광주시 대표 축제인 ‘남한산성 문화제’, ‘퇴촌 토마토 축제’, ‘왕실 도자기 축제’와 내년에 개최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그리고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관련된 이미지로 꾸며졌다.
시는 이번 홍보 랩핑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자연스럽게 시의 대표 축제는 물론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공식 캐릭터인 ‘그리니·크리니’를 활용해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에게 알리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시정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