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세수입 367조원…종부세·법인세·양도세 줄줄이 감소 [2024 예산안]
입력 2023.08.29 11:01
수정 2023.08.29 11:01
올해 예산 대비 33조1000억원 감소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DB
정부가 내년 국세수입 예산을 367조4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예산 400조5000억원 대비 33조1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356조2000억원(2023년 예산 390조3000억원 대비 -34조1000억원 감소), 특별회계는 11조2000억원(2023년 예산 10조2000억원 대비 1조원 증가)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목별 내역을 보면 소득세는 올해 예산 대비 6조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법인세도 기업실적 둔화 등에 따라 올해 예산 대비 27조300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부가가치세 역시 올해 예산 기준으로는 1조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증가 등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기재부는 “임금상승 및 취업자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는 1조4626억원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자산시장 불확실성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는 7조3032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에 대해서는 현재 재추계 작업 중”이라며 “결과는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