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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들에게 책 선물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8.25 09:09
수정 2023.08.25 09:09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책 선물하는 ‘아동 도서 지원사업’ 실시

양평군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양평

경기 양평군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는 지난 24일,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원된 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받아 선정되었다.


신양재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이 책을 멀리해 문해력이 나빠졌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지원되는 책들은 베스트셀러 동화들로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 의미있는 사업을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달 추석 직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명절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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