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독서의 달’…경기도, 시군 도서관서 1144건 행사
입력 2023.08.24 09:09
수정 2023.08.24 09:10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1개 시군 도서관에서 강연·북토크·공연·체험·전시·토론 등 1144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책 문화 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행사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작가 김영하, 개그맨 김영철의 강연 및 북토크, 공연, 북마켓, 전시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최재천 작가 북콘서트,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수원) △용인 북페스티벌(용인) △어린이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화성) △부천 50년을 기록하다(부천) △라이브러리 버스킹, 북앤클래식(남양주) △상상력으로 만나는 숲(평택) △봉태규 작가 북토크<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파주) △박준 작가와의 만남<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하남) △엄홍길 초청 강연회<불굴의 도전정신>(광명) △정세랑·김겨울 작가 북토크<책 속에서 찾은 보물들>(양주) △퓨전 인형극<브레멘 음악대>(구리) △북콘서트<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양평) △가을을 맞이하는 재즈음악회(여주) 등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민 여러분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행사와 함께 풍성한 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