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선수 김민종,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은메달 획득
입력 2023.06.27 07:43
수정 2023.06.27 07:44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 출전해 성과 올려
경기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100kg)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 출전해 최중량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은 2회전에서 SZCZUROWSKI, Kacper(POL)을 소매들어업어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합쳐서 한판승을 따내고, 3회전에 진출해 PUUMLAINEN, Martti(FIN)을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 승을 가져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KONE, Losseni(GER)에게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은 TASOEV, Inal(AIN) 팔가로누워꺾기 기술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현재,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의 김민종(+100kg), 원종훈(-100kg)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원종훈(-100kg)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안타깝게도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