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RE100’유망 에너지기업 15곳 맞춤형 지원
입력 2023.05.07 09:05
수정 2023.05.07 09:05
경기도는 기후환경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경기 RE100 유망에너지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 및 현판(인증 기간 3년)을 수여하고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으로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 국가에서 선정한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에너지 신산업 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혁신, 깨끗 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장)의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 분야에 포함되는지 사업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구를 살리는 기후테크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의 혁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도록 ‘경기 RE100’ 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