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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바이오로직스 새 의장, 존 림 대표 ‘만장일치’ 선임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3.03.17 11:02
수정 2023.03.17 11:03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7일 열린 제12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새 의장으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를 선임했다.


박용 인사지원센터장 상무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전문성이 필요한데 산업에 대한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존 림 대표가 의장을 맡는 게 좋겠다는 것이 이사회 전원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존 림 대표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것이 생소하지만 미국 등 많은 해외 제약사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MERK 등이 이사회 의장과 CEO를 겸임하고 있고 이러한 방식은 훨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던 김태한 전 의장은 이 달을 마지막으로 의장직에서 퇴임한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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