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기능·일자리 창출 성과 중심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23.03.01 11:34
수정 2023.03.01 12:32
경기도일자리재단, 2023년 재단 시즌2 조직도약 워크숍 개최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인계인수와 조직 단합 강조
취창업자 성과를 연간 1만 명에서 1만 5000 명으로 상향 목표 정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달 27일 대내외 경영 현안 대응 및 일자리창출 목표 공유를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2023년 재단 시즌2 조직 도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직원 120명에 대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여성능력개발본부, 청년일자리본부, 경기도기술학교로 운영하던 체계를 기능 중심의 지역본부 형태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며 각 지역본부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직업상담, 직업훈련,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매칭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직도약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일자리 동향 파악 및 재단의 일자리 목표 제시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계인수 △올바른 글쓰기 특강 △직원 단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모든 임직원들은 연간 1만 명 취.창업자 성과를 2024년까지 1만 5000 명으로 늘리는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되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시즌2가 시작되었다”라며 "임직원들이 재단에 지원했을 때의 초심을 되돌아보며,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