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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연봉조정 패소, 올 시즌 연봉 465만 달러 확정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02.18 10:10
수정 2023.02.18 10:10

최지만. ⓒ AP=뉴시스

메이저리거 최지만(32)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와의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패소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조정위원회가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최지만의 2023시즌 연봉은 465만 달러(약 60억원)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자마자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구단과 팽팽한 연봉 협상 줄다리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올 시즌 연봉 540만 달러를 희망했고, 구단의 제시액은 465만 달러였다.


결국 연봉조정위원회 측은 피츠버그의 제시액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탬파베이서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에 이어 잔부상에 시달렸다.


한편, 피츠버그는 최지만이 수술 후 재활 과정을 거쳤다며 다음 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을 막기도 했다. 최지만은 2023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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