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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3.02.13 10:25
수정 2023.02.13 10:25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DL건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253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해당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DL건설은 총 7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 및 7구역 추가 확보에 집중한단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한단 목표다.


사업지는 도로 및 대중교통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도보 가능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 및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이 위치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동일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면목초등학교를 걸어서 10분 내에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했다. 사업지 인근 주거지역에도 학원시설이 밀집했다. 이외에도 사업지 반경 1km 내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포함해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이 자리잡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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