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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반도체 시황 약세는 좋은 기회... 투자 규모 전년과 유사"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3.01.31 11:09
수정 2023.01.31 11:10

삼성전자는 31일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악화 우려로 기업들도 경기 재무건전성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재고 조정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며 "이러한 시황 약세가 당장 실적에 우호적이진 않지만 미래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올해 캐펙스(시설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고 품질과 라인 운영 최적화를 위해 설비 재배치 및 유지 보수등을 진행하고 미래 선단로드 전환 효율을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공정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펙스 내에서 연구개발(R&D) 항목 비중도 이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과정에서 단기구간 의미있는 규모의 비트 영향 불가피할 것이나 장기적으로 시장 대응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활동이기에 미래 성장 위해 실행 속도 높여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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