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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전 한화 단장, 4년 만에 해설위원 복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01.30 10:39
수정 2023.01.30 10:39

정민철 해설위원. ⓒ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전 한화 이글스 단장이 4년 만에 마이크를 잡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30일 "정민철 전 단장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많은 섭외가 있었지만 고민을 길게 하지 않았다. MBC스포츠플러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 고민 없이 다른 제안을 거절하고 MBC스포츠플러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현역 시절 개인 통산 161승(KBO 역대 2위)을 거두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며 은퇴 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MBC스포츠플러스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20년부터 친정팀 한화로 복귀해 단장직을 수행했으며 3년의 계약이 끝나자 다시 해설위원으로 돌아왔다.


정민철 위원은 "다시 해설로 돌아와 흥분된다. 해설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다. 야구 경력이 길지만, 야구를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다.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민철 해설위원은 2월 1월부터 방송되는 '엠스플 in 캠프'에 합류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엠스플 in 캠프'는 10구단의 생생한 소식뿐만 아니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되는 WBC 훈련까지 취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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