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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의…후배 위해 용퇴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2.11.22 10:58
수정 2022.11.22 10:58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8일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2일 송종욱 행장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차기 광주은행장을 선임하는 JB금융지주 자회사 CEO추천위원회에 최종 후보로 올랐으나 후배들에게 길을 터준다는 뜻에서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9월,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최초의 자행 출신 행장에 선임된 송 행장은 세 차례 연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최근 자회사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송 행장과 현 부행장 중 1명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CEO추천위원회는 이번주 최종 행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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