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본선 개최

14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4회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이상래(윗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데이터부문 부행장과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제4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2개월 간 ▲아이디어 리그(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인사이트 리그(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챌린지 리그(데이터 활용 퀴즈)의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해 데이터 분석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날 인사이트 리그 부문 본선 진출 8건에 대한 경쟁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은 김규리 데이터사업부 계장이, 우수상은 고소영 마케팅지원부 계장과 이용원 카드기획부 차장이 각각 수상했고,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래 농협은행 데이터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 분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며 "현업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집중 육성해 모든 업무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데이터 마인드를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