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부산 센텀시티몰에 첫 글로벌 매장 오픈
입력 2022.10.28 14:21
수정 2022.10.28 14:21
블랙야크는 지난 27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1층에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컬렉션 라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글로벌 매장을 처음으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컬렉션 라인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이스포(ISPO)뮌헨’ 어워드에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인 26관왕을 이끌며 그 우수성을 수년간 인정받아 온 블랙야크의 독일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가 개발한 제품들이다.
이번에 오픈한 글로벌 매장에서는 알피니스트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기술력 필드테스트를 거친 글로벌 컬렉션 라인 제품을 국내 사용자의 핏으로 적용해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이스포 어워드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된 ‘바코시2다운자켓’이 있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돕는 입체적 패턴과 퍼텍스, 코듀라, 프리마로프트 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기능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또 다른 제품인 ‘타우루스900다운자켓’은 최상급 폴란드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내부 공기층 기둥을 세우는 블랙야크의 박스월 챔버 기술을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고어텍스 재킷 및 팬츠를 비롯해 티셔츠 등 하드쉘부터 베이스 레이어까지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여기에 처음으로 국내에 문을 연 글로벌 매장인 만큼 블랙야크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소수이지만 고소 등반가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블랙야크가 도전해야 하는 미션으로 글로벌 매장에서는 독일R&D센터와 함께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으로 인정받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알피니즘을 이어가는 블랙야크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글로벌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