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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지사 내정…"범민족 의지 결집 적임자"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10.11 09:47
수정 2022.10.11 09:48

경북도지사 3선 역임…40년간 공직 헌신 원로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 도출에 적극 헌신할 것"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내정자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를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인선 사실을 전하며 "김관용 내정자는 3선의 구미시장, 3선의 경북도지사를 역임하는 등 40여년 간 공직에 헌신해 온 분"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정력은 물론 정치력까지 겸비한 행정·정치계의 원로"라 언급했다.


김 내정자는 1942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경북지역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도왔다.


대통령실은 "김 내정자는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하여 국내외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 평가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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