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밤이면’ 가수 박정운, 간경화로 별세
입력 2022.09.18 15:58
수정 2022.09.18 15:58
‘오늘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를 부른 가수 박정운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연합뉴스
18일 대중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17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경화 투병 중 사망했다.
박정운은 1987년 강변가요제 출전 후 1989년 '후, 미'(Who, Me?)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주목 받지 못했다. 이후 장필순, 오석준과 함께 만든 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렸고, 1991년 발표한 곡 ‘오늘같은 밤이면’을 히트시키며 본격적인 스타가수의 길을 걸었다.
박정운이 가장 최근 대중에게 얼굴을 비춘 것은 2017년 KBS2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던 때다. 그러나 같은 해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2018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고, 미국에 거주 중인 유가족은 곧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