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佛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 협업 컬렉션 11월 공개
입력 2022.09.14 16:29
수정 2022.09.14 16:30
휠라 글로벌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과 협업해 오는 11월 '휠라X하이더 아커만 스페셜 콜라보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휠라와 손잡은 하이더 아커만은 프랑스 디자이너로 다양한 나라에 거주하며 경험한 문화 요소와 개성있는 색채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 피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아하고 독창적인 실루엣, 독특한 테일러링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휠라와 하이더 아커만의 이번 협업은 각기 다른 패션 카테고리에 속해 있으나 패션에 대한 진정성,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탐구하고자 하는 두 브랜드의 공통분모 아래 성사됐다. 휠라의 111년 스포츠 헤리티지와 하이더 아커만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미학의 디자인을 결합해 전혀 예상치 못한 흥미롭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매번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하이더 아커만의 창의성으로 휠라 아카이브를 탐험하고 재해석한 결과 휠라 역시 크리에이티브의 새로운 영역을 맞이하게 됐다”며 “하이더 아커만의 패션DNA와 휠라의 이탈리안 스포츠 헤리티지의 만남은 스포츠 패션 분야를 선도 중인 휠라의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주는 초현대적인 협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