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다시 5만원대로...장 초반 2%↓
입력 2022.08.29 09:24
수정 2022.08.29 09:26
SK하이닉스도 2%대 하락
삼성전자가 장 초반 2%대 하락으로 다시 5만원대로 후퇴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00%)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6일 4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6만원대를 회복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5만원대로 내려오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주말 잭슨홀 회의에서 고강도 긴축 발언을 쏟아낸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뉴욕 증시에 이어 이날 국내 증시도 이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파월 연준의장 발언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81% 급락했는데 같은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도 같은시간 전 거래일 대비 2600원(2.73%) 하락한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