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티몬 "추석 선물 모바일이 대세…52% 긍정적 답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8.22 15:19
수정 2022.08.22 15:20

ⓒ티몬

티몬은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가 추석 선물을 모바일로 보내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응답자의 21%는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했고, 29%는 '시대가 변했으니 크게 상관없다'는 반영을 보였다. 부정 응답인 '선호하지 않는다'는 8%였고, '어른에게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반응이 38%로 선물 대상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추석 선물은 주로 격식에 대한 부담이 적은 대상에게 5만원 이하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대상은 친구(62%), 가족(53%), 직장동료(38%)의 순이었고, 선물 예산으로3~5만원대(46%)를 생각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선물하기 선호 품목은 건강식품(61%), E티켓(57%)으로 선물 선택에 있어 건강에 대한 염려와 선물 수령의 간편함을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모바일 선물의 장점으로는 ‘구매의 간편함(77%)’에 이어 ‘비대면으로 인한 시간절약(53%)’과 ‘합리적 선물의 가능(38%)’을 모바일 선물의 장점이라고 답했다. 단점으로는 ‘부족한 할인 혜택(55%)’이 ‘상품 선택의 한계(45%)’와 ‘배송 상태 우려(40%)’보다 앞섰다.


오전영 티몬 서비스PO실장은 “유사 설문에서 모바일 명절 선물을 계획한다는 반응이 30%대였던 것에 비해 선물에 대한 고객 선호도는 이를 크게 상회하며 모바일 선물하기의 활성도가 사용자 수용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더 많은 고객의 기프티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이 느끼는 장단점을 경청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