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총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야구 발전 방향 논의
입력 2022.08.22 13:52
수정 2022.08.22 13:57
21일 KT위즈파크서 시구 나선 김동연 지사와 회동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1일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KT위즈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날 허구연 총재도 경기장을 찾았다.
KBO는 "허구연 총재, 김동연 지사, 염종현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신현옥 kt 스포츠 대표이사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고등학생 시절 야구 기록법을 배워 경기를 기록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열렬한 야구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은퇴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운영 중이다. 4년 동안 총 17명의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했다.
KBO와 경기도는 "앞으로 KBO 및 경기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