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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서 피 흘린 채 숨진 20대 여성…경찰 수사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2.07.15 11:29
수정 2022.09.16 08:15

경찰 "범죄 혐의 있는지 수사"…CCTV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中

경찰 ⓒ데일리안

인하대 캠퍼스에서 옷을 벗은 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3시 4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옷을 벗은 상태로 머리 부위에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7시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대학 내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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