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새정부 경제정책, 기업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될 것”
입력 2022.06.16 14:53
수정 2022.06.16 14:55
“새 정부, 민간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 개선 기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6일 윤석열 새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새 정부는 규제 완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의 복합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규제 혁파, 노동 개혁, 세제 개선 등 정책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경제계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분위기가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