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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정기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상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2.05.30 11:09
수정 2022.05.30 11:09

31일부터 적용

BNK부산은행 사옥 ⓒ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오는 31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30%p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예금 상품은 0.15%p에서 최대 0.25%p, 적금 상품은 0.20%p에서 최대 0.30%p 인상한다.


우선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15%에서 연 2.40%로 0.25%p 올리기로 했다.


적금 상품의 경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4.30%에서 연 4.60%로 0.30%p 상향한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1년제 이상 기준 0.25%p 수준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 인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달에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최대 0.4%p 인상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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