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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희망퇴직 149명…30대 대리까지 포함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1.07 10:37
수정 2022.01.07 10:38

부산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에서 직원 150명 가까이가 희망퇴직으로 직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연말 10년 이상 근무한 1~7급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퇴직 신청에서 모두 149명이 퇴직했다.


퇴직자 중에는 임금피크를 앞둔 1966~1968년생 직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중간 간부인 40대 차장급과 30대 대리급 이하 젊은 직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에서는 지난해에도 101명이 희망퇴직했다. 올해 중간 간부 특별퇴직금 수준이 더 높아지고 직급과 연령 제한을 없애면서 퇴직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측은 비대면 거래 확대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인력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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