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장관, 누리호 발사 준비 현장 점검

나로우주센터 방문,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 격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국내 우주개발 전초기지로서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게 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한국형발사체(누리호) 2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2009년 6월에 준공된 나로우주센터는 3차례의 나로호 발사(2009년, 2010년, 2013년)와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2018년), 누리호 1차 발사(2021년)를 수행한 바 있다.

이날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과 나로우주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한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총조립 현장과 발사 시스템 준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장관은 "나로우주센터에 와서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를 살펴보니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많은 발전을 이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오는 6월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주발사체 기술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