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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인천 계양 토박이 윤형선, 이재명 이길 수 있어"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2.05.19 00:45
수정 2022.05.18 23:20

"젊은세대 창의력 몰아달라"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당에서는 윤형선 후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계양의 토박이면서 25년간 지역에서 아픈사람을 치료하면서 의술을 펼친 윤형선 후보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선거기간동안 윤형선 후보에게 젊은세대 여러분의 창의력과 활동력을 몰아달라"며 "짤방을 만들고 밈을 만들고 표어를 만들어 달라. 이번 선거를 끝으로 지역구 버리고 방탄용 출마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정당 후보별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50.8%, 윤 후보는 40.9%의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p) 밖인 9.9%p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9일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현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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