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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첫 현장 행보 환경산업연구단지 방문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05.18 15:59
수정 2022.05.19 08:10

환경 벤처·스타트업 대표와 간담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8일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입주 업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8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환경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듣겠다”라고 인사한 뒤 “윤석열 정부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 신생기업(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은 투자 유치 어려움과 우수 인력을 선발 한계를 호소했다. 또한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장관은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한 장관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폐기물 종류와 양을 인식‧선별하는 수퍼빈(주)과 (주)에이트테크의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태양광 폐모듈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주)원광에스앤티와 (주)에스피알 현장 시설을 방문해 기업 기술개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녹색산업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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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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