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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금) 오늘, 서울시] 오세훈, TBS 교육방송으로 개편 시사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입력 2022.05.13 09:49 수정 2022.05.13 09:51

오세훈 "TBS, 주파수 반납 아까워…인터넷과 방송 융합되면 시너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이달 31일까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활동 증가…교통사고 및 청소년 보호 대응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있다. ⓒ국회사진취재단
1. 오세훈, TBS 교육방송으로 개편 시사…"기능 전환 구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교통방송)를 교육방송 형태로 개편하는 방향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TBS의 본질적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교육 기능을 언급했는데, 기능 전환이라는 게 그걸 말하는 건가"란 진행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교통방송 기능이 거의 사라졌지만 이미 받아놓은 주파수를 반납하긴 아깝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인터넷과 방송이 융합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난다. 그런 구상 하에 기능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서울시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서울시는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 방문신고, 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시는 방문신고 납세자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일상 회복에 교통사고·음주운전↑…서울시-경찰 대응 강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감소 및 청소년 보호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날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6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62명보다 5명 늘었다. 같은 기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644건에서 903건으로 약 40% 증가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주운전과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심야시간대 이륜차 위험 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사고다발 지역 순찰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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