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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기업신용평가 ‘A’ 등급 획득…단일 저축은행 최초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2.05.11 09:26
수정 2022.05.11 09:26

A-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11일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를 통해 과거 A- 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된 기업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NICE신용평가는 SBI저축은행에 대해 ▲중금리대출 확장을 통한 저축은행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 확보 ▲타 저축은행 대비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보유 ▲대손충당금 적립수준과 공고한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양호한 손실완충능력 ▲자본적정성 개선 등을 이유로 기업신용평가에서 A의 등급을 부여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자기자본 1조5000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14.7%, 총자산 13조200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2.7%를 기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업신용등급 A 획득을 통해 SBI저축은행이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한 발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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