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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레스터 차례, 유로파·컨퍼런스까지 접수?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04.29 00:01
수정 2022.04.28 22:09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잉글랜드 클럽 전승

웨스트햄과 레스터 시티도 홈에서 유럽대항전 나서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나서는 웨스트햄. ⓒ AP=뉴시스

2021-22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잉글랜드 클럽들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끝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각각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이상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맨시티와 리버풀은 다음 주 열릴 스페인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망의 결승 진출을 이루게 된다.


다음 차례는 하위 대회인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다.


먼저 웨스트햄은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불러들여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같은 시각 레스터 시티 역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 1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공교롭게도 현재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생존 중인 잉글랜드 4개 클럽들은 4강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데 챔피언스리그의 승리 기운이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서는 레스터 시티. ⓒ AP=뉴시스

잉글랜드는 UEFA가 주관하는 3개 대회를 싹쓸이 할 수 있다. 이는 유럽클럽대항전 역사상 두 번째 대기록이 될 수 있다.


1989-9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는 AC 밀란이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벤투스가 UEFA컵(현 유로파리그), 그리고 삼프도리아가 컵 대회 우승팀이 출전하는 컵 위너스컵을 석권한 바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 이탈리아 축구가 자타공인 세계 최강이었음을 감안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잉글랜드 역시 UEFA 리그 랭킹 1위에 올라있으며 인기와 실력, 모든 면에서 유럽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3개 대회 싹쓸이다. 따라서 이번 유로파리그 및 컨퍼런스리그 4강 1차전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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