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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참가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2.04.27 12:18 수정 2022.04.27 12:18

북미 주력 제품·기후 변화 대응 제품 등 소개

미국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IEEE PES T&D’에 마련된 대한전선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있다.ⓒ대한전선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인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수행한 500kV 전력망을 비롯해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 미국 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인 해저케이블과 태양광케이블, 산불과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서 전력망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품 및 솔루션 등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엔 전 세계 600여 개 가량의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대한전선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ICC(Insulated Conductors Committee)’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ICC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전력망 관련 컨퍼런스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확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한전선은 미국 내 전력 및 케이블 분야의 주요 공급사로서, 법인 및 지사의 영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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