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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발달장애인 미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후원 소셜기부 개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4.26 17:21
수정 2022.04.26 17:11

ⓒ티몬

티몬은 밀알복지재단과 발달장애인 직장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를 후원하는 소셜기부를 이달 27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밀알복지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창단한 발달장애인 미술팀이다. ▲김성찬 ▲윤인성 ▲최석원 ▲김승현 4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시각과 기법으로 활동한다.이들은 작가이자 문화체험형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강사로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통합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티몬은 브릿지온 아르떼의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브릿지온 단원들의 인건비와 작품활동 재료비, 미술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수수료를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하며 사용내역은 다음 번 소셜기부에서 상세하게 공개한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화답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10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을 담은 ‘브릿지온 아르떼5종 굿즈’를 선물한다. 또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랜선 전시회 영상도 준비해 온라인에서 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예술활동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소셜기부 프로젝트를 강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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