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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2.04.04 16:37
수정 2022.04.04 16:37

30억원 특별출연

4일 경북도청에서 김세환(왼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4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은행은 3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0억원의 특별출연금으로 보증심사를 거쳐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45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부담을 최소화 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으로 지역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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