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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너뜨린 에릭센, 프리미어리그 복귀골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04.03 11:15
수정 2022.04.03 11:15

에릭센 복귀골. ⓒ AP=뉴시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이 프리미어리그 복귀골을 터뜨리며 첼시를 무너뜨렸다.


브렌트포드는 3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원정경기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렌트포드는 1939년 이후 처음으로 첼시전 승리를 거뒀고 승점 3을 보태면서 뉴캐슬을 제치고 리그 14위로 뛰어올랐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3분 만에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 선취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비탈리 아넬트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주인공은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은 동점이 되고 난 뒤 4분 만에 역습을 통해 역전골을 뽑아냈다. 수비 진영에서 첼시 골문까지 전광석화처럼 달려나간 스피드가 발군이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다급해진 첼시를 상대로 2골을 더 보탰고 4-1이라는 믿기지 않는 점수로 승리를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에릭센은 지난달 27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서 A매치 복귀골을 터뜨린데 이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뒤 첫 득점에 성공,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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