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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安 단일화에 "꿋꿋하게 갈 것…국민 믿겠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2.03.03 11:27
수정 2022.03.03 22: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집무실에서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단일화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생경제, 평화, 통합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내용의 입장문을 읽은 뒤 현장을 떠났다. 취재진들의 '정치개혁안'과 관련 안 후보와 접촉이 있었냐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윤석열·안철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 단일화를 발표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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