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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순천향대서울병원과 ‘AI 기반 돌봄콜’ 협약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2.23 08:36
수정 2022.02.23 08:37

퇴원 환자와 AI 통화 내용 기반으로 상태 파악

7월부터 서비스…지역 거점병원으로 확대 예정

SK텔레콤 ‘AI 기반 돌봄콜’ 개념도.ⓒSK텔레콤

SK텔레콤은 2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7월부터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AI 돌봄콜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다.


양측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지자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비대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이준호 SK텔레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추진담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거점 병원과의 비대면 환자 돌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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