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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올해 키즈폰 판매량 2배 증가…누적 가입자 160만 돌파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2.17 08:55
수정 2022.02.17 08:56

SK텔레콤 직원이 부모와 자녀 고객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ZEM 서비스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올해 1월 출시한 키즈폰 ‘잼(ZEM)꾸러기폰의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A21s ZEM‘의 동일 기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용 ZEM 서비스는 이달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 누적 가입자 160만명을 돌파했다.


ZEM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부모는 ZEM 앱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급식정보 확인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생애 첫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초등학생들이 ZEM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ZEM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에어, 삼성 키즈 블루투스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입학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A to ZEM’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ZEM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한 비대면 특별 강연 ‘초등 부모 새학기 소통 클래스 A to Zem’도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 ‘리터러시, 세상을 바꾸는 힘’,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소통, 세상과 통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2차례에 걸쳐 열리며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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