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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슬로건 확정…"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2.02.03 11:12
수정 2022.02.03 11:12

정권교체 당위성·후보 가치 표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벤처·ICT 혁신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대선 슬로건으로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에서 '국민이 키운' 이라는 대목은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후보의 가치를 표현한다. 정치에 연고가 없던 윤 후보가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된 건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의 아이콘'이었기 때문이라는 의미다. 국민이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정치권 인물이 아닌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해 온 결과 윤 후보가 나섰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홍보본부는 "비정치인이었던 후보가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모든 과정이 국민의 뜻이었기에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며, 국민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을 바꾸는' 대목은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변화'를 뜻한다. 특히 변화는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키워드다.


앞으로 국민의힘은 유세현장이나 다양한 상황에서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이 슬로건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이란 캐치프레이즈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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