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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심사자문위, 윤미향·박덕흠·이상직 제명 건의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2.01.06 03:00
수정 2022.01.05 23:01

지난해 11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 제 11차 본회의에 무소속 박덕흠, 이상직, 윤미향 의원이 참석해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5일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자문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박덕흠·윤미향·이상직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며 "윤리특위가 의견을 받아들이는 절차를 거쳐 최종 제명될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윤 의원은 과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으로 징계안이 올라와 있다.


무소속 이 의원은 이스타 홀딩스 비상장주식에 대해 매각 및 백지신탁의 의무이행 기간을 상당히 지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지난 4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박 의원은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주계약을 맺을 수 있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 자격 및 징계 심사를 맡는 윤리특위의 자문 기구로, 8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위의 의결에 따라 윤리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이들 의원의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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