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온라인 개발자 강의 무료 오픈
입력 2021.12.24 18:20
수정 2021.12.24 18:20
나이, 장소에 상관없이 SW개발을 꿈꾸는 누구나 수강 가능
개발자 과정 이젠 동영상 강의로 마스터 하기
서울시와 중소기업 전문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꿈꾸는 개발자 데뷔코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완성도 높은 개발자 기초레벨과 중급 레벨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발자 취업 오프라인 과정에 치중되어 있던 것을 개발자 기초과정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번에 오픈한 온라인 학습 과정은 빅데이터, 앱, 웹, IoT, AI, AIoT 분야 6개이고, 내년까지 총 16개 과정이 오픈될 예정이다.
새싹(SeSAC) 온라인 동영상 강의는 민간에서 SW개발자 양성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관과 유튜브 등에서 인기 있는 개인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엄선하게 선발하여 약 4개월여에 걸쳐 과정별로 촘촘한 커리큘럼 구성과 녹화 및 완성된 편집을 거쳤고 관련 전문가들의 검수를 통과하여 오픈하였다.
금번 오픈한 6개 과정은 기초 4개, 중급‧심화과정 2개로 최소 30차시에서 100차시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과정으로 빅데이터 과정인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웹 과정인 바닐라 Javascript+Vue.js 과정, 앱 과정인 JetPack과 Kotlin을 활용한 Android App개발, IoT과정인 아두이노 입문과정이며, 중급과정으로는 AI과정인 실무 프로젝트형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AIoT과정인 인공지능 사물탑재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심화과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교육지원본부 이광열 본부장은 “개발자에 관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개발자 직군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커리어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