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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 연준 달러 공급 제도 활용키로...600억 달러 규모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1.12.23 12:07
수정 2021.12.23 12:08

조달 금리 0.25%

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도입한 상설 FIMA 래포제도를 필요시 이용키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한도는 600억 달러이고 조달 금리는 0.25%이다.


만기가 1일인 익일물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FIMA(Foreign and International Monetary Authorities) 래포제도는 미 연준이 외국중앙은행 등이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를 환매조건부로 매입하여 미 달러화 자금을 외국중앙은행 등에 공급하는 제도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지난해 3월 31일 한시적으로 도입했다가 올해 7월 27일 이를 상설화했다.


한은은 “이번 제도를 통해 한국은행은 보유 중인 적격증권을 활용해 미 연준으로부터 미 달러화 자금을 필요시 즉각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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