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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플랜티넷과 손잡고 디지털 신사업 발굴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12.13 16:45
수정 2021.12.13 16:46

IT보안 솔루션 등 양해각서 체결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사진 왼쪽)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플랜티넷 본사에서 플랜티넷과 IT보안 솔루션 및 모바일 운전면허증 연계 서비스 등 ‘디지털 신사업 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IT(정보기술) 보안 솔루션업체인 플랜티넷과 함께 디지털 신사업 분야 협력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플랜티넷 본사에서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IT 보안 솔루션 ▲모바일 신분증 연계 서비스 ▲디지털 신사업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지역 상품권 ‘착(Chak)’ 서비스와 모바일 공무원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디지털 신분증 사업을 수행 중인 조폐공사의 공공사업 수행 경험과 플랜티넷의 IT보안 기술 경험을 더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0년 설립된 플랜티넷은 인터넷 유해 콘텐츠 필터링, 비업무 트래픽 필터링 등 네트워크 필터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조폐공사는 제조업에서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를 위해 ‘초연결 시대의 국민 신뢰 플랫폼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해 투자 확대, 전문인력 채용 등 ICT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플랜티넷과 함께 국내 IC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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