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플랫폼 '신한플레이' DX어워드 수상
입력 2021.11.26 09:08
수정 2021.11.26 09:08
안면인식결제 등 성과 인정
신한카드가 자사 생활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레이'로 금융권 최초로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DX서비스어워드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제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제도다.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 DT)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카드가 DX어워드를 수상한 건 업계 1위 카드사 역량에 메타버스, 안면인식결제서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가 때문이다.
지난 10월 신한플레이를 새롭게 오픈해 속도, 통합, 개인화 기능 향상에 힘쓴 부분과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실행)'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