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장애아동용 휠체어 전달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1.11.24 10:15
수정 2021.11.24 10:15

누적 총 383대 지원

(우측부터)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은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1억2000만원 상당 63대를 지원했고, 현재까지 총 383대를 지원했다. 누적 지원금은 7억4000만원 상당이다.


장애아동용 휠체어는 등뼈 등의 변형이 심해 바른 자세 유지가 어려운 중증장애아동들의 몸을 잡아주는 안전장치가 부착돼 있고 등받이 등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휠체어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일반 휠체어의 사용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던 중증장애아동과 가족의 일상생활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통해 아동들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