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다음달 분양
입력 2021.11.23 10:36
수정 2021.11.23 14:14
지하 3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 84~173㎡, 총 1431가구
GS건설이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된다. 이에 따라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입지여건도 양호하다. 우선 KTX 익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다.
또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향후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Xi)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