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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육그램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배송 전담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1.10.20 08:40
수정 2021.10.20 08:41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와 이종근 육그램 대표가 배송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쉬코리아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과 손잡고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의 배송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운영하는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주문 관리와 최적의 배송 동선 설정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솔루션도 동시 지원한다.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선별한 정육상품을 신선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보유한 부릉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도심형물류센터)를 거점으로 활용한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부릉MFC 강남점과 송파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릉MFC 서초점의 추가 개소에 발맞춰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배송 권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신선식품, 특히 육류 제품의 특성 상 최상의 신선도 유지와 빠른 배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릉MFC는 도심 3시간 내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퀵커머스 특화 거점으로서 육그램의 고품질 육류 상품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과 같이 받아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서초, 송파 3구는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다양한 가구와 주거 형태가 혼재된 지역으로서 배송 권역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후 정육상품의 퀵커머스 진출 및 맞춤형 상품소싱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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