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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누가봐도 윤석열 공동정범 의심"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1.10.01 09:52
수정 2021.10.01 10:00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송 대표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여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검찰의 발표와 관련해 "윤석열 전 총장과 상관 없이 손준성 검사가 무슨 동기로, 돈을 받거나 이익이 온 것도 아닌데 자기를 변론하는 것도 아니고 철저하게 윤 전 총장 장모나 부인의 개인 변론을 위한 고발을 했겠나"라고 반문하며 "누가 보더라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전공감이나 지시 없이 본인 스스로 할 동기가 하나도 없다. 윤 전 총장이 사전에 알았든 사후에 보고를 받았든 승계적 공모, 공동정범의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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