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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오네오네, 여행 위한 가벼운 등산화 로우 GTXㆍ아나카파 미드 출시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1.08.23 17:23
수정 2021.08.23 16:55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훨훨 날다’라는 뜻인 호카오네오네(HOKA ONE ONE®)에서 신규 등산화 제품 라인업으로 아나카파 미드(Anacapa Mid) GTX와 로우(Low) GTX를 출시했다.


글로벌 기능성 의류 및 신발 브랜드 호카오네오네에서 새롭게 출시한 호카의 아나카파는 이전 출시된 아웃도어나 하이킹 풋웨어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아나파카 미드 GTX는 발목을 감싸는 부츠 형태로 긴 산행에도 충분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나파카 로우 GTX는 도시부터 가까운 공원이나 산까지 모험을 즐기기에 적합한 초경량 등산화로, 한 족의 무게가 335g에 불과하다.


호카오네오네의 공식 수입사 조이웍스의 조성환 대표이사는 신제품에 대해 “뻣뻣하고 무거운 등산화를 신고 등산을 하면, 중간중간 계속 쉬어야 한다. 아나카파 미드&로우는 기존 하이커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쓸만한 등산화는 뻣뻣하고 무겁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이다”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모험을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풋웨어이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아나카파 미드&로우는 호카오네오네의 독자적인 기술인 메타-로커 지오메트리(Meta-Rocker geometry)를 적용하고 초경량 압축 성형 EVA 폼 미드솔(EVA foam midsole)을 사용하여 충분한 안정성과 쿠셔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웃솔(outsole)에는 다양한 환경과 지형에서 접지력이 뛰어난 비브람 메가그립 (Vibram® Megagrip)을 사용했다. 이는 하이킹과 등산에 최적의 기능을 갖추고 있음과 동시에 환경까지 고려한 소재를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나카파는 물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관리, 폐기물 생성 및 오수처리를 기반으로 감사를 실시하는 친환경 가죽 인증 기관인 LWG(Leather Working Group)로 부터 인증을 받은 어퍼 누벅 가죽, 재활용 폴리에스터가 포함된 메시(mesh) 및 신발끈(lace), 50%는 콩기름(soybean oil) 원료로 만들어진 폴리우레탄 인솔(sockliner), 재활용 원단 45%를 포함한 고어텍스 부티(GORE-TEX fabric with leaf bootie)를 사용하고 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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